노원구민 10명중 2명 자원봉사 참여

노원구민 10명중 2명 자원봉사 참여

자원봉사센터 민간 위탁 3주년, 구민 참여율 높아

노원구자원봉사센터가 노원교육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한 지 3년이 되었다.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구직영으로 운영하다 민간위탁 이후 매년 약 2만명의 신규 봉사자가 등록되어 올해 3월말 기준 등록봉사자는 13만 1,076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57만 노원구민의 23.12%에 달한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자원봉사 평균 참가율 18.2%보다 더 높은 참여율을 나타내고 있다.

센터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교육, 자원봉사단체 운영, 자원봉사 수요처 지원, 자원봉사 상해보험 관리,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원봉사교육을 받은 인원은 27,006명으로 244,883건을 배치했다. 자원봉사캠프에서도 연인원 8,736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노원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시간에 따라 일반, 그린, 골드카드를 발급하고 공영주차장, 문화센터 이용요금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할인가맹점제도, 자원봉사 대회, 상해보험 등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왕난옥)는 지난 4월 11일 위탁 3주년을 기념해‘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왕난옥 센터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나눔과 헌신을 위해 힘써주신 노원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희망을 더하고 사랑을 나누는 자원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한 마을공동체의 기본은 재능나눔이다. 자원봉사 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 ☎02-974-3200
출처 노원신문